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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RC는 탈크를 '인체 발암 가능성'(2A군) 물질로 재분류

제품인증 2024-08-29 조회수 150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탈크와 아크릴로니트릴의 발암성을 재평가했습니다. 


"랜싯 종양학"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석면이나 석면 유사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모든 탈크는 "인간에게 암을 유발할 수 있다"("probably carcinogenic to humans, 클래스 2A")로 분류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분류는 화학 산업, 특히 캘리포니아 제안 65호(Prop 65)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2B군에서 2A군으로 


탈크는 화장품, 문구, 식품, 의약품 및 기타 소비재에 널리 사용되는 천연 광물입니다. IARC는 이제 이를 클래스 2A로 분류하여 탈크가 "인간에게 암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분류는 인간에 대한 제한된 증거, 실험 동물의 충분한 증거 및 강력한 메커니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탈크가 함유된 파우더를 사용하는 회음부에서 "인간에게 암을 유발할 수 있다"(possibly carcinogenic to humans, 클래스 2B)고 분류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제안 65호에 미치는 영향


IARC의 업데이트된 분류는 자동으로 캘리포니아 제안 65호 목록에 탈크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안 번호 65호는 기업들이 암, 선천적 결함 또는 기타 생식 위험을 암시하는 화학 물질을 포함한 상품에 경고 라벨을 부착하도록 요구합니다. 이 목록에 포함되면 탈크를 함유한 제품의 제조업체 및 수입업체는 소비자에게 잠재적인 발암 위험을 알리기 위해 제품에 경고 라벨을 부착해야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영향을 받는 업계는 탈크의 발암성에 대한 과학적 증거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탈크가 클래스 2A로 분류되는 것은 광범위한 경고와 강력한 조치를 초래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화학 산업에서 규제 변화와 과학적 진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기업들은 IARC 등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의 규제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에 따라 준수 전략을 조정해야 합니다. 탈크의 재분류는 공중 보건을 보호하고 소비자 신뢰를 유지하는 데 있어 철저한 연구와 위험 평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습니다.